한드/그들이 사는 세상

그들이 사는 세상 5화 - 내겐 너무도 버거운 순정

IIIIIIIIIII 2015. 1. 30. 22:42

 

 

이번 화에서는 준영이 순정에 대해 이야길 했습니다.

 

 

"생각해보면, 나는 단 한번도 순정적이지 못했던 내가 싫었다."

 

 

"왜 나는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, 내가 상대를 더 사랑하는 게

 그렇게 자존심이 상했을까?"

 

 

"내가 이렇게 달려오면 되는데,

 뛰어오는 저 남자를 그냥 믿으면 되는데, 무엇이 두려웠을까?"

 

 

"그 날, 나는 처음으로 이 남자에게 순정을 다짐했다."

 

 

"그가 지키지 못해도,

 내가 지키면 그 뿐인 것 아닌가?"